이삭은 먼 옛날 광활한 벌판에서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살아가던 유목민이었던 인간이 한정된 공간을 구획하…
최정선은 우리가 무심코 바라 보고 있는 풍경 안에는 수많은 점들이 기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한다. 점들이 모이…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유실수이자 가장 오래 살아남는 나무로 “신이 내린 선물”, “나무 중의 …
서울을 기반으로 런던과 밀라노를 오가며 활동하는 김신욱은 특정 장소나 사건에 영향을 받은 것들과 존재하지…
배병찬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검 프린트(Gum Print) 기법을 통해 어린 시절 기억을 소환하는 향과 맛을 ‘할머…
지구의 극지방을 촬영하는 일은 작가가 카메라를 처음 손에 들었을 때부터 작정한 계획이었다. 남극으로 떠난 201…
이번 전시는 이성호의 사진집 『공소』 출판 기념 전시회다. 공소는 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작은 성당을 의미하…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승우는 네온이 켜지기 시작할 즈음 신주쿠의 밤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촬영했다.…
이번 전시는 예부터 오랜 시간을 견디는 모습으로 인간에게 ‘영원’을 사유하게 했던 ‘돌’에 현…
이순심은 우주적 관계와 경계, 근원에 대한 질문에 초점을 맞추며 작업해왔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각각 다…
낙동강 사진기록연구소가 주최한 「사진지평 포트폴리오아카데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업이다. 이…
올해 90주년을 맞이하는 캐논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카메라 모델을 생산하였고 지금까지 사진 애호가들에…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05년부터 20여 년간 발전시켜 온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전시다. 안희정은 근대에 만들어진 …
저도 해남은 70년대 남바리(다른 사람 소유 배로 장기간 바다 멀리 가서 고기잡는 어부)에 승선하지 못하자 생계…
낙동강사진기록연구소(대표 이성호)가 주최한 사진지평 포트폴리오 공모 결과 작품 전시다. 강지현, 안예꽃, 이…
우리는 온전한 상태로 세상에 태어나 모호하고 모순적인 세상을 맞이한다고 이경진은 말한다. 이미 굳어진 세…
양양금의 어머니는 동네 우물에서 첫 물을 길어와 제일 먼저 부뚜막에 정한수를 떠 놓고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
11명의 사진가가 두 도시의 공원에서 출발하여 과거의 역사를 더듬으며 민주화의 시발점이 된 두 사건을 추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