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APS-C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0 | 크리에이터 입문자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카메라



 
캐논이 입문자용 보급형 카메라 EOS R50을 출시했다. 약 2,420 만 유효 화소 APS-C 사이즈 CMOS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로 EOS R 시스템의 보급형 중 가장 작고 제일 가벼운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OS R 시리즈의 전작 APS-C 카메라인 EOS R10과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조작부의 직관성과 편의성을 비롯한 기본 기능은 향상되었다. 특히, 자동 촬영 모드에서 화면을 보면서 밝기와 색상을 터치 ​​패널로 한눈에 파악하고 조절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 기능, ‘크리에이티브 브래킷’ 기능을 추가하여 초보자도 사진의 재미를 쉽게 느낄 수 있게 한 점이 돋보인다. 인물(동공/얼굴/머리/동체), 동물(개/고양이/새), 차량(자동차/오토바이)에 대한 자동 초점 인식을 지원하며, 연사 속도는 AF 추적에서 상태에서도 초당 12컷에 달한다. 또한 보급형 카메라에서는 보기 힘든 6K 오버샘플링을 통한 크롭없는 4K 30p 촬영을 지원하며, Full HD는 120p 촬영까지 가능하다. 본격적으로 사진, 영상을 촬영하고 싶은 크리에이터 입문자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1,029,000원, 구매와 문의는 캐논코리아주식회사 kr.canon
 

글 이윤환 기자
해당 기사는 2023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