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중 《寺花木石_바르고, 새로우며, 슬프고, 정겨운》 영담한지미술관 (청도) | 4. 29 ~ 7. 30

윤길중은 오랜 기간 애정을 쏟아 작업해온 4개의 한지 시리즈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첫 번 째는 과거 하층민들이 자신들의 기원을 담아 사찰, 산, 들의 커다란 바위에 새겼던 석불. 두 번째는 세월을 풍파 앞에서 원형을 잃어가고 있는 천년 고찰의 중심인 큰 법당의 기록. 세 번째는 뿌리가 견딜 수 있을 만큼만 몸집을 키운다는 나무들이 쓰러진 채로 또 다른 삶을 일구고 있는 기이한 풍경. 네 번째는 우리 생활 깊숙이 실물을 대체해 자리 잡고 있는 모형과 실물을 뒤섞어 재조합한 SeeSaw작업이다. 작가는 인간과 사물을 넘어, 존재의 본질적 의미와 아름다움을 한지를 통해 이야기한다.
 
 
ⓒ윤길중, SeeSaw
 
ⓒ윤길중, SeeSaw





ⓒ윤길중, SeeSaw





 




 
 
ⓒ윤길중, SeeSaw





 

 
ⓒ윤길중, 기이한풍경




ⓒ윤길중, 기이한풍경




ⓒ윤길중, 기이한풍경



ⓒ윤길중, 기이한풍경






 


 
 ⓒ윤길중, 석불





ⓒ윤길중, 석불




ⓒ윤길중, 석불




ⓒ윤길중, 석불





 
 
 
ⓒ윤길중, 큰법당




ⓒ윤길중, 큰법당




ⓒ윤길중, 큰법당




ⓒ윤길중, 큰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