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와 무게는 줄이고 성능은 늘인 최소형 풀 프레임 미러리스” 소니 알파 7C



미러리스의 강자 소니가 다시 한번 미러리스의 역사를 새로 쓸 카메라를 출시했다. 바로 세계 최소형이자 최경량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7C가 그 주인공이다. 알파 7C는 한 손에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작은 크기를 가진 동시에 대형 풀 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새로운 폼팩터(Form-factor)의 카메라이다. 폼팩터는 스마트 기기가 디자인 혁신과 결합되어 기존의 제품들과 확연한 차이점을 보이는 혁신적인 기기에 붙이는 수식어로, 한마디로 디자인의 변화가 라이프스타일마저 바꾼다는 것을 의미한다. 풀 프레임이면서도 컴팩트 카메라와 견줄 정도로 작고 가벼운 알파 7C는 충분히 폼팩터의 자격이 있어 보인다.
알파 7C와 함께 렌즈 킷으로 구성된 줌렌즈 FE 28-60mm F4-5.6 또한 세계 최소형이자 최경량 풀 프레임 렌즈다. 이 렌즈를 알파 7C와 결합 시 그 어떤 풀 프레임 카메라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휴대성은 물론, 고해상도 화질을 제공하여 풀 프레임 성능을 맛볼 수 있다. 크기가 작다고 화질도 떨어질 것이라면 오산이다. 이면조사형의 2,420만 화소 35mm 풀 프레임 엑스모어 R CMOS 이미지 센서 및 최신 비욘즈 X(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상의 화질과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4K 영상과 편리한 스위블 LCD 터치스크린을 지원해, 인물, 풍경, 스냅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화질의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가격은 2,199,000원, 제품 구매와 문의는 소니코리아 sony.co.kr.

 

글 : 이윤환 기자
게재일자 : 2020-11-12 16:00  최종수정 : 2020-11-12 16:00
월간 「사진예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