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풀 프레임 미러리스 Z8 | 무게와 크기는 줄이고 기능은 더한 풀 프레임 미러리스


니콘이 차세대 미러리스 카메라 Z8을 발표했다. 자사의 플래그십 기종인 Z9의 주요한 기본 성능을 물려받고, 크기는 약 30% 소형화한 모델로 ‘미니 Z9’으로도 불린다. Z9과 같은 약 4,571만 유효화소의 적층형 니콘 FX 포맷 CMOS 센서(35.9×23.9mm)를 탑재해 고화질을 자랑한다. 이 센서에는 표면 특수 코팅과 설정으로 켜고 끌 수 있는 센서 실드를 탑재해 먼지 방지 효과가 탁월하다.
이미지 프로세서도 Z9과 동일한 EXPEED 7을 탑재했다. 촬영 범위 기준 약 3%에 해당하는 작은 얼굴까지 검출할 수 있어 먼 곳에서부터 다가오는 인물을 촬영할 때도 정확하고 빠른 AF 성능을 발휘한다. 전자식 뷰파인더도 가장 진화된 형태인 리얼라이브뷰파인더(Real-LiveViewfinder)를 채용해 초당 최대 30매의 고속 연사 중에도 블랙아웃이 없어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게 해준다. 동영상은 4K UHD 60p에서 최대 125분, 8K UHD 30p에서 최대 90분의 장시간 촬영이 가능해 전문적인 영상 촬영도 문제없다. 가격은 5,298,000원, 구매와 문의는 니콘이미징코리아(주) www.nikon-image.co.kr

 

글 이윤환 기자
해당 기사는 2023년 7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