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우, 구본창, 김강용, 김지희, 안소희, 이정록 , 제이드킴 《봄 • 봄 ( Spring • See )》 갤러리나우(서울) | 4월 16일 ~ 4월 27일

갤러리나우는 기운생동의 봄기운을 전하는 <봄.봄> 展을 개최한다. ‘봄’이란 계절적 의미의 ‘봄(Spring)’의 뜻도 있고 ‘보다(See)’ 라는 중의적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봄’은 원래 ‘보다'의 명사형인 '봄'에서 온 것이기도 하고, 모든 것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능동적으로 본다는 행위는 주체의 인식 작용을 통한 대상과의 소통, 그리고 보는 주체의 존재론적 의미가 부여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각 작품 마다에 내재된 각기 다른 특징으로 인해 롤랑바르트 푼크툼(Punctum)적 경험 즉 ‘나를 찌르는’ 경험으로 작품에 한발짝 더 깊게 다가가기의 경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참여작가는 고상우<Night vision 밤눈, 2022>, 구본창<In The Beginning06>, 김강용<Reality+Image 2203-2093, 2022>, 김지희<Sealed smile, 2022>, 안소희<내방의 작은계단,2024>, 이정록<LUCA L 1-1, 2022>, 제이드킴<A garden with a story, 2022> 이다.

 
 

이정록, LUCA L 1-1, 120x160cm, C-print, Edition of 7, 2022
 



구본창, In The Beginning06, 135x95cm, Gelatin silver photographs with thread on paper, AP




김강용, Reality+Image 2203-2093,55x82cm,Mixed media,2022




제이드킴, A garden with a story, 60.6x72.7cm, Watercolor on wood panel paper, 2022




안소희,내방의 작은계단, 91x1116.8cm(50F),Oil on canvas,2024




김지희,Sealed smile,90x72cm,Applied 24K Gold leaf,Colored on Korean paper,2022




ⓒ고상우, Night vision 밤눈, 150x150cm, Epson HDR inkjet print on Hahnemuhle paper, Ediition of 10,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