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 1도 1뮤지움 프로젝트



 
새로운 아이텍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1004섬 신안에서는 군정 사업으로 추진 중인 1도 1뮤지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신안군에서는 폐교를 매입하고 미술관, 박물관 등으로 재생하여 의미 있는 공간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현재 25개 박물관 미술관을 추진 중이며, 프로젝트의 예술감독은 올해 농촌 지역의 신설 미술관과 박물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표창을 받은 이승미 씨이다. 이승미 예술감독은 1도 1뮤지엄 프로젝트에 주민들과 예술가들의 적극적 참여와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인피니또뮤지움을 비롯한 규모 있는 신축미술관에서는 각 미술관과 박물관의 전시기획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국립목포대학교와 아시아문화전당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과 연계하여 ‘문화예술관광’을 이끌어갈 젊은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한다. 청년들에게 풍부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신안의 천연자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글: 노희영 기자
게재일자: 2021-03-19 10:00 수정일자: 2021-03-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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