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히 뷔스트 《도시산책자 : 울리히 뷔스트의 사진》 고은사진미술관 (부산) | 7. 22 ~ 11. 5


독일국제교류처(ifa)가 기획하고 주한독일문화원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며 ifa와의 세 번째 협업으로 개최된다. 건축을 전공한 울리히 뷔스트는 1972년 동베를린으로 이주한 뒤 1977년까지 도시계획가로 활동하다가 사진전문잡지의 사진 에디터로 일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는 도시 건축물이 내뿜는 건축학적, 공간적 분위기와 신호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완벽하게 포착할 수 있었다. 공간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과 함께 그의 주관과 감각이 돋보이는 독특한 사진 세계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9개의 시리즈로 구성되며 총 12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거리의 아침. 마크데부르크 Morgenstraße. Magdeburg 1998–2000, Archival Pigment Print © Ulrich Wüst; ifa





노트 Notations. 1984–1986, Archival Pigment Print © Ulrich Wüst; ifa





도시풍경Cityscapes. 1979 –1985, Archival Pigment Print © Ulrich Wüst; ifa


 
베를린 미테 지구 Mitte. Berlin 1995–1997, Archival Pigment Print © Ulrich Wüst; ifa





연감 Book of the Years. 1978–2008, Archival Pigment Print © Ulrich Wüst; ifa




외곽타운. 노르트웨스터커마크 Village Edge. The Municipality of Nordwestuckermark 2014 –2019,

Archival Pigment Print © Ulrich Wüst; i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