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코끼리의 방: Space, Space, Space》 갤러리탄 (대전) | 6. 1 ~ 6. 10


포토에세이집 ‘TEN VOICES’의 발간과 더불어 진행되는 2023년 뉴포토그래퍼 그룹전이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무엇을 욕망하는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하여 사회적 공간, 관계의 공간, 인간 내면의 공간을 기반한 사진 작업을 선보인다. 밟힌 꽃들과 시시한 양파대궁, 거리의 붉은 벽과 병든 심장들, 버려진 부처의 세계, 불화했던 여자들, 플라스틱 인형들, 숲의 내장처럼 칭칭 늘어진 나무줄기, 아득한 어둠으로 일렁이는 갈대와 물길 등 이번 전시의 이미지는 대부분 평범한 일상에서 가져왔다. 김미경, 김춘숙, 박건태, 백명자, 서동훈, 신은주, 이경환, 이정희, 정옥영, 최재중이 참여한다.


 
 
ⓒ정옥영 Beyond the wall, 60x60cm, Pigment print, 2022





 

ⓒ김미경 더멋진 나무, 100x150cm, Pigment print, 2022









ⓒ김춘숙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Cyanotype 120x60cm 2021





 

ⓒ박건태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57x150cm pigment print 2021






ⓒ백명자 흰도라지가 있는 꽃병, 100x70cm, pigment print, 2022







ⓒ서동훈 애도일기7 100X150cm, pigment print, 2021





 
ⓒ신은주 구겨진 하루, 90x120cm, pigment print, 2022







ⓒ이경환 경쟁사회, 100x300cm, pigment print, 2022






 


ⓒ이정희 두브체크 프라하의 거리, 여인들 120x120cm. pigment print. 2019. jpg






 
ⓒ최재중 존재와 시간#1, 90cmx60cm, pigment print,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