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Rumando 《I Am Only Happy When I Am Naked》 KP갤러리(서울) | 3.20 ~ 4.12 아트스페이스 이신(부산) | 4.27 ~ 5.19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개최된 그룹 쇼 《카메라 공연》에서 주목을 받아 최근 일본과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Tokyo Rumando 《I Am Only Happy When I Am Naked》가 KP 갤러리 와 아트스페이스 이신 의 협력을 통해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다. 일본 사진계에서 가장 실험적인 젊은 여성 예술가들 중 한 명인 Tokyo Rumando 는 이번 전시에서 1960년-1970년대 일본 사진에 나타난 급진적인 시각언어를 바탕으로 예술가의 욕망과 변화하는 현대 여성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The Story of S> 작품들과 인간에게 잠재된 욕망, 두려움, 광기, 기억, 공허함, 죽음, 어둠에 대한 의식을 거울을 통해 자화상의 형식으로 드러내는 <Orphée> 작업을 국내 최초로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