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화질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마력의 렌즈” 라이카 Noctilux M 50mm f/1.2 ASPH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는 자사의 랜드마크 렌즈로 불리는 녹티룩스-M 50mm f/1.2(Noctilux-M 50mm f/1.2) ASPH 렌즈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만들어 선보였다. 원래 Noctilux 50 f/1.2는 세계 최초로 2개의 비구면 렌즈를 탑재해 당대 최고의 성능을 갖춘 렌즈로 평가받았으며, 1966년부터 1975년까지 10년 동안 1,757대의 분량만 한정 생산되었다.
이번에 복각해서 재출시하는 Noctilux 50 f/1.2는 세계에서 가장 밝은 비구면 렌즈로 피사체를 배경에서 정확하고 세밀하게 분리해내는 광학 설계를 적용했다. 부드러운 배경 흐림(보케) 효과는 물론이고, f/1.2의 밝은 조리개 값으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뛰어난 촬영 성능을 보장하고, 야간에도 주간과 같은 선명한 피사체 포착이 가능하다. 또한 55년 전 생산된 1세대 렌즈의 고유 특성과 성능이 거의 같아서 이미지 결과물도 동일하다.
라이카는 Noctilux 50 f/1.2 기본 버전 외에 전 세계 통틀어 단 100대만 한정 제작하는 실버 컬러의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였다. 특히, 한정판 에디션을 위해 패키지에는 70년대를 모티브로 한 빈티지 로고가 각인되어 있고 박스 포장도 클래식함을 그대로 살려 디자인함으로써, 오리지널 느낌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0,500,000원, 구매와 문의는 라이카코리아 leica-store.co.kr.

 

글: 노희영 기자
게재일자: 2021-03-16 10:00 수정일자: 2021-03-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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