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화 《개와 함께》 스페이스 중학(서울) | 2.29 ~ 3.10

김석화의 이번 전시는 2022년과 23년 이탈리아 거리에서 만난 반려견과 그들의 주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들은 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하며, 반려견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과 반려견이 주는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한다.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은 반려견과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작가는“사람과 다른 수명은 그들의 시간을 짧게 느껴지게 하는데, 그래서 함께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조건 없는 사랑을 주는 개는 사람들에게 자신들만의 표현으로 마음을 전하는 것만 같다”고 전한다.
 
 

ⓒ김석화




ⓒ김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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