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AF 75mm F1.8 X | 압도적인 가벼움, 압도적인 성능의 준 망원


글로벌 광학 전문기업 삼양옵틱스는 후지필름 X-마운트에 대응하는 자동 초점 렌즈 AF 75mm F1.8 X를 발표했다. AF 75mm F1.8 X는 257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길이 69.3mm로 작고 가볍지만 성능은 우수한 가벼운 준망원 단 렌즈다.

2매의 고굴절 렌즈(HR)와 3매의 저분산 렌즈(ED)를 포함한 광학 설계는 이미지 중앙에서부터 가장자리까지 뛰어난 해상력과 콘트라스트를 구현한다. 또한 보케가 둥글고 자연스러워서 피사체의 입체감을 더욱 돋보이게 촬영할 수 있다. AF도 피사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추적하며, 동영상 촬영에서도 AF가 조용하고 부드럽게 작동한다. 특히, 동영상 촬영에 특화된 프리셋 조리개 조절 기능이 있어서 동영상 촬영을 더욱 손쉽게 해준다. 이 기능 덕분에 초점 조절링을 조작하여 소음과 진동 없이 부드럽게 피사계 심도를 조절할 수 있다.

총 5곳에 꼼꼼하고 섬세한 웨더 실링을 적용하여 가벼운 비와 눈, 그리고 먼지로부터 효과적으로 렌즈를 보호한다. 또한 마이크로 패턴 포커스 링과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매트 처리된 외부 마감 처리되어 있어 내구성과 조작성뿐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우수하다. 구매와 문의는 삼양옵틱스 www.samyanglens.com.

 


글 이윤환 기자
해당 기사는 2023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