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효, 이성아 《My 집》 갤러리 이즈 (서울) | 6. 14 ~ 6. 20

10회 릴레이 사진전으로 기획된 제주 사진전의 첫 번째 전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 토박이 김승효가 담은 제주의 오름과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성아의 제주의 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김승효는 “사람의 얼굴이 다양한 표정을 짓듯, 오름도 다양한 옷을 입는다”고 말하며 <오름의 표정>을 통해 오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에게 <오름의 표정>이란 사람의 마음과 그것이 표현되는 얼굴과도 같다. 이성아는 <제주! 그리고 나무>를 통해 아름다운 제주의 나무를 카메라에 담았다. “제주의 나무가 주는 향기는 내 귀에 네가 오기를 기다렸다고 나지막이 속삭이는 것 같다”고 작가는 말했다.


 
ⓒ김승효作-오름1





ⓒ김승효作-용오름





ⓒ이성아作-샤려니숲나무1





ⓒ이성아作-샤려니숲나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