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문 《풍류(風流)》 갤러리 인사아트 (서울) | 23.12.21 ~ 24.01.01

전통 춤사위에서 피어나는 찰나의 시퀀스를 추상적인 빛의 궤적으로 표현하는 양재문의 사진전이 새해 첫날까지 개최된다. 작가는 그동안 <풀빛 여행>, <비천몽>, <처용 나르샤>, <화접몽> 등의 작업과 전시를 통해 다양한 한국 춤과 농악, 군무 등을 작가만의 색깔로 담으며 한민족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표현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순간을 담은 이미지를 보며 서서히 퍼져 나가는 시간의 흐름을 목도하게 만드는 그의 작업은 감성을 자극하며 시상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추구한 전통춤에 대한 재해석과 일상의 스토리텔링을 담아 관객과의 소통을 강조한다.





ⓒ양재문 풍류_01




ⓒ양재문 풍류_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