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ISS Photography Award 2020, 양경준 수상

‘The World Photography Organisation’은 제5회 ZEISS Photography Award 수상자로 양경준을 선정했다. 양경준은 이민자의 경험을 탐구하는 시리즈 “Metamorphosis”(변태, 변형)를 발표했다. “Metamorphosis”는 젊은 여성 줄리 첸(Julie Chen)의 초상과 그녀의 삶 주변에 있는 물건의 정물로 구성된 작품이다. 그녀는 12살에 중국 본토에서 부모와 별거 후 미국으로 이민했다. 각각의 사진은 이민자로서의 경험, 외로움, 갈등하는 정체성을 드러내며 줄리 첸의 글을 인용해 사진과 짝을 이룬다. 심사위원 맥스 퍼거슨(Max Ferguson)은 “주체(줄리 첸)의 섬세하고 개인적인 이미지는 젊은 중국계 미국 여성의 삶을 엿볼 수 있도록 만든다. 이미지의 친밀함과 조용함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더 많이 보고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KyeongJun Yang, Korea (Republic of), Winner, ZEISS Photography Award
 

글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