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사진비평상 공모 수상자 선정 및 전시

제17회 사진비평상 공모에는 국내외 만 35세 이하 작가 40명이 응모했다. 1차 심사는 사진비평상운영위(강재구, 박형렬, 이건영, 전은선, 지성배, 최연하)가 심사를 맡아 권록한, 김찬훈, 민가을, 오민수, 이나연, 이하늘, 조은재, 조형우, 허란 아홉 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더 레퍼런스’에서 포트폴리오 대면심사를 거쳐 “The Summit”의 권록한, “닳은 풍경”의 김찬훈을 선정했다. “The Summit”은 광명역이라는 익숙한 장소성에 부유하는 대상을 정박시키기 위해, 순간적이고 일시적인 찰나에 반하는 행위로 작가가 매일 밤 삼각대 위에 대형 카메라로 긴 노출시간을 기다리는 행위로 만들어졌다. “닳은 풍경”은 김찬훈 작가가 도시인으로 살아가면서 언뜻 괴기하게 보이는 풍경을 담은 작품이다. 그 풍경은 성질이 다른 두 개의 날이 선 선이 맞물려서 마모된 시골의 낯선 표면이다. 오는 7월 1일(수), 서울 충무로갤러리에서 수상자 시상과 더불어 7월 18일(토)까지 전시를 진행하고, 이후 진주 루시다갤러리로 장소를 옮겨 7월 20일(월)부터 8월 5일(수)까지 이어간다.
 

 
©권록한


©김찬훈
 
 
글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