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련 《꽃밥》 교동미술관 (전주) | 6. 6 ~ 6. 11

김갑련은 사진의 본질을 '기록성'으로 보고 작업을 시작했으나 130여년 전의 역사적 사건인 동학농민운동사를 사진으로 풀어내는 데는 한계를 느꼈다. 최대한 객관적이고 진지하게 접근하려 했으나 배경 이야기를 생략하고 사진 자체만으로는 표현하기에는 어려운 작업이라 다소 무거우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꽃밥’ 작업은 민주와 자유, 그리고 평등과 평화를 누리기에 그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는 현재 우리들의 모습을 되돌아보기 위한 작업으로, 역사적 의미 부여를 통해 혁명의 자리에 우뚝 선 동학농민운동을 기리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갑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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