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용 《굳이 그곳이 아니어도, 굳이 그것이 아니어도》 아트스페이스 이신 (부산) | 12.08 ~ 12.17

평범한 일상에서 무게감 있는 흑백 톤의 사진을 찍는 권현용의 전시다. 1983년 부산에서 태어나 2023년 현재에도 그곳에서 살고 있는 작가는 그때와 지금의 나, 그때와 지금의 이곳을 비교하며 현재 숨 쉬고 있는 시간과 공간을 카메라로 포착했다. 그만의 감각과 개성이 담겨 있는 이미지는 고향이자 거주지인 부산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해석하며 상징화하고 있다. 관객은 색을 듬뿍 담은 금정산의 풍경, 무수한 사람들이 오가는 부산역의 시간, 작가가 바라본 기장역과 다대포 바다처럼 흉내 내기 어려우며 실험성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작업을 만날 수 있다.
 
 

 

ⓒ권현용




ⓒ권현용



ⓒ권현용



ⓒ권현용



ⓒ권현용



ⓒ권현용



ⓒ권현용



ⓒ권현용



ⓒ권현용




ⓒ권현용


ⓒ권현용



ⓒ권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