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옛 돌담길》 사진공간 눈 (전주) | 11.28 ~ 12.03


박종훈이 고풍스러운 전통 가옥들과 돌담길이 어우러지며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마을 돌담길을 전시한다. 그가 어릴 적의 돌담은 집들을 구분 짓기 위한 것이었지만 동시에 이웃 간 소통의 창구이기도 했다. 서로의 마당이 들여다보일 정도의 낮은 돌담 위로 사람들의 온정과 이야기가 오가곤 했다. 문화재청은 2006년부터 옛 향수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돌담길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작가는 2년여 동안 전국의 돌담길을 찍기 위해 정기 여객선이 없는 섬까지 찾아다니며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 등 모두 18건의 마을 돌담길을 촬영하여 문화재로 등록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훈, 군위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




ⓒ박종훈, 밀양시 북부면 퇴로마을



ⓒ박종훈, 담양군 창평면 삼천리 삼지천마을



ⓒ박종훈,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단계마을2 16-30



ⓒ박종훈, 신안군 청산면 여서 마을-1


ⓒ박종훈, 신안군 청산면 여서 마을


ⓒ박종훈, 신안군 흑산면 사리마을



ⓒ박종훈, 정읍시 덕천면 상학리 상학마을


ⓒ박종훈,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추도마을




ⓒ박종훈, 고성군 하일면 학림리 학동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