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FE 50mm F1.4 GM | 인물·풍경·여행 등 모든 일상을 황홀하게 담아낸다


소니코리아는 G Master만 가능한 고해상도와 예쁜 보케 그리고 소형 경량 설계의 밸런스를 특징으로 한 대구경 표준 단 렌즈 FE 50mm F1.4 GM을 정식 발표했다. 고화질, 소형 경량, 최신 AF 성능, 동영상 촬영 시의 편의성 등 모든 점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렌즈 구성은 11군 14매로 반사 영향을 억제하는 나노 AR 코팅 II를 채용해 빛 번짐과 왜곡에 강하고, 피사체의 디테일과 입체감을 동시에 살리는 성능이 우수하다. 최단 촬영 거리는 자동 초점 시 0.41m, 수동 초점 시 0.38m이며, AF 구동은 XD 리니어 모터를 탑재해 전작인 Planar T* FE 50mm F1.4 ZA에 비해 AF 속도가 최대 약 1.9배 향상되었다.

조리개 날개 11매, 최소 조리개 F16, 최대 배율 0.16배, 전체 길이 96mm, 무게 약 516g으로 일상적으로 휴대하며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양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꼼꼼한 방진·방적 설계, 최전면 불소 코팅 등으로 내구성과 오염 방지 기능도 뛰어나다. 동영상 촬영 시 손 떨림 보정 기능과 함께 브리징 방지 기능도 함께 작동하여서 초점이 맞는 범위에 따라 화각이 변하는 포커스 브리징을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발매는 4월 중순이며 구매와 문의는 소니코리아 sony.co.kr.

 

글 이윤환 기자
해당 기사는 2023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