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구 〈이파리〉


김영구 작가는 착한 마음이 가득하고 편안함을 간직하고 있는 색, 녹색 이파리를 간직하고 싶다고 말한다. 땅의 빛을 머금은 녹색은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색이지만 가장 쉽게 없어지는 색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인간이 추구하며 간직하려는 색이 녹색이다.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쉽게 버려지는 색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건강과 행운 그리고 신성함을 나타내는 자연의 색, 녹색에 담았다.

대전갤러리 | 8. 1 ~ 8. 9

 


ⓒ김영구

ⓒ김영구
 

 
글 : 장영수 기자, 이미지제공 : 대전갤러리
게재일자 : 2020-07-28 11:00  최종수정 : 2020-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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