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실 《남강의 보》, 정명교 《굴뚝이 있는 풍경》

루시다 갤러리 (진주) | 1. 4 ~ 1. 16 / 1. 18 ~ 1. 30

문도실, 정명교 두 작가의 석사학위 졸업 청구전이 1월 루시다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문도실 작가의 《남강의 보》는 1960년대에 등장한 ‘보’라는 인공 구조물과 자연풍경의 조화를 보며 시간성과 역사성을 담고 있다. 정명교 작가는 《굴뚝이 있는 풍경》에서 한국의 대중목욕탕 굴뚝을 통해 한국 근대시기의 역사와 개인의 정서, 다큐멘터리 사진의 기록성이라는 종합적 가치를 풀어내고자 한다.


 

 
남강의 보(洑) #06 ⓒ문도실


남강의 보(洑) #13 ⓒ문도실


굴뚝이 있는 풍경 ⓒ정명교

굴뚝이 있는 풍경 ⓒ정명교
 

글 노희영 기자, 이미지 제공: 루시다 갤러리
게재일자: 2020-12-31 14:00 수정일자: 2020-12-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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