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에너지: 에너지 교류기와 우리 삶의 저장소》



 
전북도립미술관(완주) | 2020. 10. 16 ~ 1. 24

전북도립미술관은 예술과 에너지의 조응 관계를 살피는 특별전 《예술과 에너지: 에너지 교류기와 우리 삶의 저장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한국 대표 예술가 백남준을 비롯해 동시대 미술의 지평을 실험실 기반의 연구 작업으로 확장해 온 김윤철, 이형구, 최우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19인이다. 이번 전시는 과학사와 문명사의 맥락을 따라 인문학, 동력학, 기하학, 기술학, 대중문화라는 다섯 개의 영역을 작품을 통해 다루고 있다. 작품은 에너지와 예술의 관계를 유추할 수 있도록 이끄는 다양한 ‘실험실 기반’의 미술들로 이뤄져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에너지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성찰을 모색한다.



 

김윤철, 플레어(Flare (2014)



백남준, 삼원소 삼원소 Three Elements (1999)



이형구, 키암코이섹 Kiamkoysek (2018)



최우람, 하나 One (Replay to Dr. Lee) (2020)

 
글: 노희영 기자, 이미지 제공: 전북도립미술관
게재일자: 2021-01-28 10:00 수정일자: 2021-01-28 10:00
월간「사진예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