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진미술관, 지메이×아를 국제사진축제에서 소장품전 열어


한미사진미술관이 “지메이×아를 국제사진축제 2019”(2019.11.22-2020.1.5)의 기획전시 프로그램 “Collector’s Tale”에서 미술관 소장품 중 브라사이, 요세프 쿠델카, 마리오 쟈코멜리의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 31점을 선별해 〈Romantic Melancholy〉로 소개했다. 〈Romantic Melancholy〉(중국 샤먼 쓰리섀도우사진예술센터)는 세 명의 사진가가 만들어내는 우울하지만 아련하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흑백사진 속 어둠과 빛, 슬픔과 즐거움, 낭만과 우울로써 작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Collector’s Tale”은 아시아 내 사진 소장기관 및 개인 소장가의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를 소개하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한미사진미술관의 지메이×아를 국제사진축제 참여는 2018년 송은아트센터와 공동 기획한 주빈국 전시 〈Greetings from South Korea〉에 이어 두 번째이다.
 
 
글 : 장영수 기자, 이미지 제공 : 한미사진미술관
게재일자 : 2019-12-31 10:30  최종수정 : 2019-12-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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