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2020사진진주’ 휴년, 2021년 11월로 연기


2019 사진진주 전시 전경
 

사진진주 운영위원회는 매년 11월에 개최해 왔던 ‘사진진주’의 일정 변경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운영위는 대규모 관람객이 방문하는 사진전 행사 특성상 관람객의 안전 확보와 해외 주요작가의 작품 유치 등을 고려해 2020년은 휴년하고 2021년 개최를 검토했다. “2021년은 코로나 이후 국내외 작가를 막론하고 다수의 우수한 작품이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높아 새로운 사진문화 대중화의 원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예술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도약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2021사진진주’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글 : 장영수 기자
게재일자 : 2020-11-10 14:00  최종수정 : 2020-11-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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