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술가(o)사〉

“철학이 시대를 언어로 정의한다면, 예술은 시대를 이미지로 해석한다.”라고 하듯 사진가는 카메라를 통해 세계를 관찰하고 사회를 목격하여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세상은 새롭게 창조된다. 〈우리는 예술가(o)사〉는 2018년에 이은 두 번째 전시로 예술 강사로서 문화예술교육 활동과 사진가로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하였다. 예술가와 예술 강사로서 좌충우돌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동시대의 삶을 반영한 사진전이다. 전시를 통해 관심과 격려를 기대하며, 사진예술 활동과 사진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한 기회로 삼고자 한다.

사진공간 배다리 | 8. 1 ~ 8. 14





Gasoline Station#02, 2015 ©김근식


Welcome to Wolmi Island#05, 2020 ©고정남


차이와 사이#01, 2020 ⓒ안성경


Memory stage 방산동, 2020 ⓒ이승주


City of cat#01, 2014 ⓒ전성진

padam padam YHD#51601, 2020 ⓒ정희정
 

글 : 장영수 기자, 이미지제공 : 사진공간 배다리
게재일자 : 2020-07-29 14:00  최종수정 : 2020-07-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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