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특별한사진교실, 〈선물〉 사진전 개최

구본창, 양재문, 임안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가 15명이 참여하는 사진전 〈선물〉이 7월15일(수)부터 12월 1일(화)까지 5개월 동안 서울 충무로 ‘아주특별한사진교실’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선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작품의 크기를 작게 하고 에디션을 추가했다. 작가의 작품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10~30만 원 내외의 소품 사진이 주를 이루며 ‘사진작품 선물하기’ 캠페인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첫 번째 전시(7.15~8.29)는 구본창, 양재문, 임안나가 참여한다. 〈선물〉 사진전 참여 작가는 15명으로 3명의 작가가 그룹전 형식으로 5차례 걸쳐 전시한다. 선물 1차 전시의 관람시간은 오후 1시~7시까지이며, 화요일은 야간 전시(오후 5시~10시)를 진행한다.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에 따라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문하기 전 꼭 전화해 관람 가능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 전시에는 구본창, 양재문, 임안나, 구성수, 장남원, 정봉채, 박종우, 성남훈, 남준, 라인석, 이상신, 황소연, 이명호, 한성필, 주기중 작가가 참여한다.
 
 
Heavenly Dream 飛天夢_#01 ⓒ양재문


Flower in the Mirror#2 ⓒ임안나


필름트리 ©구본창
 
 

글 : 장영수 기자, 이미지제공 : 아주특별한사진교실
게재일자 : 2020-07-27 14:00  최종수정 : 2020-07-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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