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정과 브루노가 갤러리 나우에서 아이들의 배냇저고리로 만든 작품을 천장에 설치하고 있다. 지인들에게 …
“우리는 행복한 가족이었고 이 사진들은 이런 행복의 증거이죠. 저는 10대 때도 이후에도 특별한 반항기가 없…
Untitled Film Still #34, 2006, c-print, 19,8 x 25 cm ⓒAneta Grzeszykowska/ Courtesy of Raster gallery, Warsaw 〈사진1〉 Untitled Fil…
길을 걷는 사람, 길에 놓여있는 나무와 사물들. 작품 속 소재는 그저 일상에서 우연히 만나는 것들이지만 비비안 …
Mert Alas & Marcus Piggot, Ophelia, Hever Castle, Kent, 2011 ⒸMert Alas and Marcus Piggott 〈사진1〉 한 여인이 짙은 녹색의 …
예술은 어떻게 정치가 되는가. 미학은 항상 삶을 배반해왔다는 오랜 혐의 속에서 미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 사이…
벨 에포크(Belle Epoque)는 ‘아름다운 시절, 좋은 시절’을 뜻한다. 1890년에서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전까…
상하이의 문화예술단지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웨스트번드에 위치한 상하이 포토그라피 센터 (이하 SCOP)은 중국…
크리스티앙 꼬졸(Christian Caujolle)은 ‘프랑스 사진계의 대부’라고 불릴 만큼 교수, 비평가, 예술감독/큐레…
북극광 너머, 초록빛 오로라를 베일처럼 감싸고 떠오르는 달이나, 어둠 속에서 금빛 눈을 뜨는 듯한 신비로운 금…
베허 학파(Becher School)를 설립하고 유형학적 사진(Typology)의 창시자인 베른트 베허와 힐라 베허(Bernd and Hilla Becher)…
인터뷰를 위해 다비드를 만나는 날엔 모처럼 스톡홀름에 비가 내렸다. 겨울의 어둠이 길고 무거운 만큼 스웨덴의…
한스 요르겐의 작업실은 한적한 스톡홀름 남쪽교외의 부 Boo에 위치하고 있었다. 작업실에 들어서자 처음으로 눈…
주로 공간에 사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표현되는 카트린 손탁(Kathrin Sonntag)의 작품에서 사진은 가장 중요한 요소…
한 여인이 카메라 앞에 선다. 사진을 찍기 전 옷깃과 긴 치맛자락을 정돈하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자세로 선다…
《Quinze minutes la nuit au rythme de la respiration》 파리의 프랑스와 미테랑 도서관에서는 Alix Cléo…
발터 베르그모저는 한국 사진계에서 친숙한 이름이다. 2008년부터 약 4년 반 동안 안성과 서울에 살면서 중앙대학…
피터 휴고Pieter Hugo는 남아프리카의 인종 차별 정책 이후의 현 남아프리카의 내면의 모습을 초상, 풍경, 정물 사진…